5000만원 '청년도약계좌' 내년 출시… 김주현 "청년층 자산형성 돕는다"

강한빛 기자 2022. 11. 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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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9일 "내년 '청년도약계좌' 출시 등을 통해 청년층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노력에 더해 내년에는 청년도약계좌 출시 등을 통해 청년층의 중장기 자산형성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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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2030 자문단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9일 "내년 '청년도약계좌' 출시 등을 통해 청년층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2030 자문단 출범식'에서 "정부가 역대 최초로 청년정책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는 관계기관과 청년의 금융생활을 위해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성장성 심사 자금 공급(6조3000억원) ▲벤처대출을 도입했다.

아울러 ▲생애최초 주택구매자 LTV(주택담보인정비율) 상향 ▲초장기(50년 만기) 정책모기지 상품 출시 ▲청년 특례 신속채무조정 도입 ▲햇살론 유스 공급 등을 지원했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노력에 더해 내년에는 청년도약계좌 출시 등을 통해 청년층의 중장기 자산형성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한 금융상품이다. 만 19~34세 청년이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정부가 매칭지원하고 이자소득 등에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5년 동안 월 최대 7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납입액의 최대 6%를 지원해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세부 시행사항은 내년 예산 확정 후 금융권과의 협의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정부의 노력에도 청년의 다양한 요구가 충분히 충족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유럽연합(EU), 경제금융 관련 국제기구 등의 노력처럼 금융위는 2030 자문단을 운영해 청년 금융지원 정책을 수립, 시행, 평가하는 모든 단계에 걸쳐 청년 참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30 자문단 운영으로 청년과 정책 담당자 간 소통 확대를 통한 정책 현실성 제고, 다른 부처 2030 자문단과 연계를 통한 유기적 청년 금융지원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30 자문단은 국정과제인 청년의 국정참여 확대에 따른 것으로 금융위는 공개모집을 통해 만 19~39세 청년 20명을 단장과 단원으로 위촉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2030 자문단은 임기 2년 동안 수시로 금융 부문 청년정책 관련 청년 여론 수렴 및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금융위는금융 부문 청년정책 관련 청년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30 자문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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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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