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래 철도망 타당성 용역

강인 2022. 11. 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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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장항선 복선전철과 새만금항 인입 철도 건설 등에 따른 철도환경 변화에 맞춘 철도망 구축에 나선다.

29일 군산시에 따르면 2020년 개통된 군장 산단 인입 철도와 익산∼대야 복선전철에 이어 장항선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할 예정이고 경부 고속철도(KTX)와 서해선, 장항선 연결 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대야∼새만금항을 잇는 새만금항 인입 철도 건설공사도 추진되는 등 철도환경 급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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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대야~군산항을 연결하는 군장산업단지 인입 철도.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가 장항선 복선전철과 새만금항 인입 철도 건설 등에 따른 철도환경 변화에 맞춘 철도망 구축에 나선다.

29일 군산시에 따르면 2020년 개통된 군장 산단 인입 철도와 익산∼대야 복선전철에 이어 장항선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할 예정이고 경부 고속철도(KTX)와 서해선, 장항선 연결 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대야∼새만금항을 잇는 새만금항 인입 철도 건설공사도 추진되는 등 철도환경 급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군산시는 지난달 용역과제 사전심의에 이어 내년에 1억5000만 원을 들여 미래 철도망 구축을 위한 논리개발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에 나설 계획이다.

장항선 복선전철 개통, 서해선과 장항선이 연결되면 군산에서 수도권까지 70분 정도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항 인입 철도가 완성되는 2035년이면 군산은 서해안권 철도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만큼 이런 철도환경 변화에 따른 도시발전전략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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