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확정' 포르투갈 감독 "한국전 큰 변화 없다…조 1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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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한 포르투갈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한국과 3차전에서도 힘을 풀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산투스 감독은 팀이 연승으로 16강에 진출한 데 대해 팀이 하나로 뭉쳐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지만, 아직 조 1위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산투스 감독은 "한국전에서 선수 구성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고, "선수들은 다음 경기에서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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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한 포르투갈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한국과 3차전에서도 힘을 풀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산투스 감독은 오늘(29일) 새벽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2차전 2대 0 승리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2승으로 승점 6을 쌓은 포르투갈은 승점 1로 3위인 우리나라, 역시 승점 1이지만 골 득실에서 뒤진 4위 우루과이와 격차를 벌려 최소 조 2위를 확보했습니다.
산투스 감독은 팀이 연승으로 16강에 진출한 데 대해 팀이 하나로 뭉쳐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지만, 아직 조 1위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산투스 감독은 "팀의 조합을 고민하고 상대가 우리 페널티 지역 안까지 침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갈비뼈가 골절된 다닐루 페레이라에 이어 누누 멘드스마저 근육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된 상황에서도 한국전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산투스 감독은 "한국전에서 선수 구성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고, "선수들은 다음 경기에서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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