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거친 매력 폭주…서늘한 카리스마 리문성 (커튼콜)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2022. 11. 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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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상현이 '커튼콜'에서 서늘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리문성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 (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제작 빅토리콘텐츠)에서 리문성 역으로 활약 중인 노상현의 스틸 컷이 공개된 가운데, 노상현은 어둠 속에서도 거친 남성미가 느껴지는 날카로운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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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노상현이 ‘커튼콜’에서 서늘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리문성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 (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제작 빅토리콘텐츠)에서 리문성 역으로 활약 중인 노상현의 스틸 컷이 공개된 가운데, 노상현은 어둠 속에서도 거친 남성미가 느껴지는 날카로운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누군가를 꿰뚫을 듯한 매서운 눈빛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하며, 서늘함까지 담아냈다. 이와 동시에 홀로 바닷가를 바라보며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한 리문성의 모습은 베일에 싸인 그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지난주 방영된 ‘커튼콜’ 7화에서 노상현은 감정을 철저히 숨기며 미스테리함을 자아내다 가도, 유년 시절 아버지의 죽음을 목도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리문성의 씁쓸한 모습까지 유려하게 그려냈다. 또한, 극 초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신까지 소화한 노상현은 캐릭터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며 온몸으로 위태로운 매력의 리문성 역을 생생하게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마지막 소원 성취를 위한 특명을 받은 가짜 손자 유재헌(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을 그리는 작품이다. 북에서 태어나고 자란 친손자 리문성이 남한으로 가기 위해서는 위조 신분증이 필요한 상황. 목표한 바를 얻기 위해 불도저처럼 전진하는 그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앞으로 이어질 극의 전개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모델로 데뷔한 노상현은 영화 ‘악인은 살아있다’ 단역 배우로 출발해 2017년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등 웹드라마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백이삭 역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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