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어촌버스 무료환승 시간 60분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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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시내버스와 마중버스 이용객의 30분 이내 무료 환승 시간을 60분으로 확대해 다음 달 12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홍주여객과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 시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승 대상은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농어촌버스 이용객이며, 60분 이내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면 1회까지 요금이 무료다.
군은 60분으로 무료환승 시간이 확대되면 내년에는 이용률이 1.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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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시내버스와 마중버스 이용객의 30분 이내 무료 환승 시간을 60분으로 확대해 다음 달 12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홍주여객과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 시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승 대상은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농어촌버스 이용객이며, 60분 이내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면 1회까지 요금이 무료다. 환승에 따른 손실금은 군에서 지급한다.
홍성 농어촌버스는 1일 6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부터 무료환승제를 시행해 지난해에는 6만4866건에 8500만원을 지원했다. 군은 60분으로 무료환승 시간이 확대되면 내년에는 이용률이 1.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를 위해 무료 환승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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