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20% 감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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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약 20% 감축하기 위한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교통안전 기본계획(2022∼2026)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지자체가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안전 수준 증진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31명이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목표연도인 2026년까지 25명으로 6명(19.4%) 줄이는 것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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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약 20% 감축하기 위한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교통안전 기본계획(2022∼2026)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지자체가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안전 수준 증진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31명이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목표연도인 2026년까지 25명으로 6명(19.4%) 줄이는 것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했다.
교통안전 기본계획에는 '안전하고 품격있는 교통도시 용인'이라는 정책 비전 아래 ▲ 교통사고다발지점 안전성 확보 ▲ 교통약자 중심의 도로 환경 조성 ▲ 안전한 교통수단 이용환경 조성 ▲ 교통문화 선진화 실현 등 4대 전략이 담겼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사고 다발 지점 15곳과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보행 안전을 위한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교통 시설물을 개선하고, 일부 학교에 안심 통학버스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시내·마을·전세버스와 화물업체 등 16곳을 대상으로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안전 관리 규정 이행실태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교육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립한 이번 법정 계획이 차질없이 수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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