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나토 사무총장, 겨울 추가 지원 약속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리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에게 겨울철 추가 지원을 약속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서 외교관들은 방공 시스템과 탄약 등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볼리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에게 겨울철 추가 지원을 약속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서 외교관들은 방공 시스템과 탄약 등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주 수백만 명의 시민들에게 난방, 물, 전력 공급이 중단된 지난주와 같은 최악의 사태를 촉발한 러시아의 새로운 미사일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인프라를 목표로 한다는 것은 인정했지만 민간인을 해치려는 의도는 없다고 반박했다.
유럽의 한 고위 외교관은 "우크라이나가 끔찍한 겨울을 맞이할 것이기 때문에 지원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독일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 재건을 가속화하는 방안을 촉구하면서 나토 회담과 별도로 G7 정상회의 일정도 잡은 상태다.
한 외교관은 "우리는 물자 운송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문제가 있다"며 "미국의 무기 산업도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외무장관들은 또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신청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피폐해져 있어 나토 회원국으로서 동맹의 개방 정책만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승기한테 돈 받아야지"…임영규, 사위 팔아 2억 사기쳤나
- 박철, 신내림 받았다…'절친과 간통' 전 아내 옥소리와 이혼 후 근황
- 박훈 변호사 "11년전 김호중에게 '술 천천히 마셔, 누가 쫓아오냐' 했건만"
- '버닝썬' 정준영 이민 준비…승리는 사업 확장 꿈꾸며 '제2 인생 설계'
- 대학 캠퍼스서 외국인 남학생 '알몸 자전거' 소동…"조현병 발병"
- 오연서, 글래머 몸매 드러낸 파격 변신…'깜짝' [N화보]
- 김동성 '애달픈' 건설 현장 모습 …포클레인에 앉아 햄버거 '끼니'
- '징맨' 황철순 폭행 혐의로 세번째 재판…폰·차량도 파손
- 박위♥송지은, 최초 사랑싸움? 신혼집 가구 둘러보다 의견 충돌
- '엄마 된' 강소라, 육아 삼매경…귀여운 딸과 과학관 데이트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