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돌목 명량해상케이블카 비상 인명 구조훈련

조근영 2022. 11. 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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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전남 해남·진도소방서와 함께 합동 비상 인명 구조훈련이 펼쳐졌다.

케이블카 운행 중에 발생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이용객 안전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명량해상케이블카 직원 및 소방서 구조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사고발생 시 대응 전문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한 여행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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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상케이블카 인명구조 훈련 [명량해상케이블카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29일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전남 해남·진도소방서와 함께 합동 비상 인명 구조훈련이 펼쳐졌다.

케이블카 운행 중에 발생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이용객 안전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명량해상케이블카 직원 및 소방서 구조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와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상황발생에 따른 초동 조치, 상황대책반 운영, 고립자 구조, 응급조치 및 육상 이송, 4가지 사고유형별 비상운전 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전원장치 이상으로 케이블카가 갑작스럽게 멈춰서 버린 상황을 설정해 비상구조장비를 이용, 캐빈이 멈춰 있는 지점까지 이동해 고립자를 구조하는 훈련도 했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사고발생 시 대응 전문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한 여행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해남과 진도 사이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 해협을 횡단하는 해상케이블카다.

다도해의 멋진 풍광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명량대첩 신비로운 울돌목 회오리를 발아래에서 느낄 수 있다.

저녁 시간대 서해안 최고의 환상적인 낙조까지 펼쳐져 겨울여행지로도 만족도가 높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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