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특수학급 400개 이상 늘린다…통합학급 특수교사도 확대

[EBS 뉴스12]

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유치원 특수학급을 400개 이상 확충하고,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교육받는 통합학급에도 특수교사 배치를 늘립니다.  

교육부의 '제6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유치원 특수학급을 2027년까지 1천8백여 개 이상으로 늘려, 13.3%에 그치는 특수학급 설치율을 20%까지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특수학교와 특수학급뿐 아니라 통합학급에 있는 장애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 교사 배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장애인들의 고등·평생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모든 대학에 장애학생 지원센터나 지원부서를 설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