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 인재육성장학금 1억원 후원

기사내용 요약
29일 순천시청서 후원금 전달…"인재들이 훌륭히 잘 성장해주길 바래"

29일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가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후원금 1억원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경식 후원회장, 조상명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장, 노관규 순천시장.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29일 순천시청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지부장 조상명)는 전달식을 통해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농협은행은 지금까지 5억 1500만원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상명 지부장은 "순천지역의 인재들이 훌륭히 자라서 사회에서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장학금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인재 양성에 국가적인 관심이 큰 지금,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신의 소중한 꿈을 키워 교육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성적 우수, 학력 신장, 특기자, 저소득, 외국인 유학생 등 작년까지 2415명에게 21억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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