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재즈, 쿨하게 풀어낼 수 있어 더욱 매력 느끼는 장르” [일문일답]

2022. 11. 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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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가 '재즈 캐럴'로 명불허전 존재감을 입증했다.

소속사 우쥬록스 박주남 대표는 "재즈싱어로 돌아온 이현우의 이번 신보는 더욱 견고해진 감성과 보컬의 완성 그 자체로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온 팬분들에게 반가움을 더할 것이다. 올 겨울 이현우 표 재즈캐롤로 따스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A. 재즈는 뉴욕 학창 시절부터 늘 함께해왔던 음악 장르이고, 나이가 들면서 그 매력에 더욱 빠지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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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우쥬록스

이현우가 ‘재즈 캐럴’로 명불허전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현우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앨범 ‘Brand New Christmas’’를 발표하며 ‘재즈캐럴’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이현우의 아련함과 넘나드는 보이스와 환상적인 선율은 대중에 따스함을 선사했고, 뮤직비디오 역시 이현우의 감정 열연이 돋보였다.

소속사 우쥬록스 박주남 대표는 “재즈싱어로 돌아온 이현우의 이번 신보는 더욱 견고해진 감성과 보컬의 완성 그 자체로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온 팬분들에게 반가움을 더할 것이다. 올 겨울 이현우 표 재즈캐롤로 따스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현우는 싱글 앨범 발매 후 KBS Cool FM ‘이현우의 음악앨범’ DJ 및 12월 22일 방송예정인 TV CHOSUN ‘미스터트롯2’ 마스터 합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간다.

다음은 이현우가 소속사를 통해 전한 일문일답

Q. 2016년 발표한 싱글앨범 ‘Summer Time’ 이후 약 6년 만에 신곡 발표다. 본업인 가수 이현우로서 오랜만에 대중과 만나는 만큼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신곡을 기다려온 팬 분들께 소감 부탁. 또한 예능, 드라마, DJ 등 멀티플레이어로 활동하셨지만 신곡 발표까지는 긴 시간이 있었다. 무대에 대한 갈증도 있으셨을 것 같다.

A. 정말 오랜만에 신곡 발표다. 그 동안 제 신곡을 기다려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 사실 음악 곁을 떠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지만, 제 음악인생 시점에서 무언가 의미 있는 소리를 찾고 싶었고 그럴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마침내 제가 원한 소리를 찾아낸 것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분께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

Q. 우리에겐 '발라더 이현우'로 친숙한데, 이번 타이틀곡은 '재즈'이다. 리스너들은 이 색다른 조합에 더욱 매료되었는데 특별히 '재즈'라는 장르를 선보이게 된 이유는?

A. 재즈는 뉴욕 학창 시절부터 늘 함께해왔던 음악 장르이고, 나이가 들면서 그 매력에 더욱 빠지게 된 것 같다. 그래서인지 지금 나의 이야기를 가장 쿨하게 풀어낼 수 있는 장르라 생각되었다. 다만 대중적인 장르가 아니다 보니 많은 분들의 마음을 끄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그래서 더욱 매력을 느끼는 장르인 것 같다.

Q. ‘Brand New Christmas’ 곡을 녹음하시면서 겪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광민씨가 지원사격에 나섰는데, 두 분의 의리가 돋보이는 것 같다. 평소 음악적인 교감을 평소에도 많이 나누는지?

A. 저에게 신곡녹음은 늘 선물 같은 시간이고 행복한 경험이다. 특히 재즈라는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흥미로운 모험이었다. 오랜 세월 가깝게 지내온 피아니스트 김광민씨와 꼭 한번 이런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었다. 김광민씨의 피아노 선율에 나의 멜로디를 얹게 된다면, 음악 인생의 현 시점에서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남기고 싶었다.

Q. 리스너 분들이 타이틀 곡 ‘Brand New Christmas’ 어떤 부분을 좀 더 중점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는지, 이 곡만의 매력 키 포인트를 알려준다면?

A. 듣기 편안한 팝재즈곡이다. 재지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모든 분들을 위한 곡이기도 하다. 가사 내용을 떠나서 따스하면서도 포근한 위로의 느낌을 담고자 했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A. 앞으로 얻고 싶은 닉네임은 K-jazz singer가 떠오른다. (하하)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A. 저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과 환경에서 관객 분들을 만나고 싶다. 그곳이 어디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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