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29일부터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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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에서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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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에서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울산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치는 등 기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파출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키오스크 등을 이용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주철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고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국민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Y1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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