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18민주유공자에 故 박태조씨…화순서 민주화운동

이수민 기자 2022. 11. 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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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29일 '12월 5·18민주유공자'로 고(故) 박태조씨를 선정했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민주묘지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참배를 할 수 있다"며 "열려있는 국립묘지로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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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18민주유공자 故 박태조씨.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 제공) 2022.11.29/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29일 '12월 5·18민주유공자'로 고(故) 박태조씨를 선정했다.

박태조씨는 1948년 2월14일생으로 1980년 5월21일 시위대에 참여해 전남 화순읍에서 트럭을 탈취한 뒤 군부대에 찾아가 무기를 요구하는 등 민주화에 기여했다.

이후 내란실행의 중죄인으로 지목돼 4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고 9개월 만에 특별사면됐으나 고문후유증으로 1988년 사망했다.

박태조씨는 제1묘역 3구역 45번에 잠들어 있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민주묘지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참배를 할 수 있다"며 "열려있는 국립묘지로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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