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남해군 '행복한 동행, 희망찬 미래'위해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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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29일 든든한 자매의 연을 맺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남해군과 여수시는 오랜 세월 역사와 생활상을 공유해온 이웃사촌이다"면서 "오늘 소중한 자매의 연을 맺은 만큼 '행복한 동행 비상하는 남해군'과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가 힘을 모아 나간다면 빛나는 남해안의 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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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9일 오후 여수시청서 협약…"해저터널 건설로 상생발전하자" 약속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29일 든든한 자매의 연을 맺었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본 두 지방자치단체의 상생 결의가 뜨거웠다.
여수시와 남해군에 따르면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정기명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양 기관의 사회단체 대표들과 간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시·군의 자매결연은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건설 이후 생활권 통합,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동반 성장을 이끌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여수시와 남해군은 지난해 9월 해저터널이 국가계획으로 확정됨에 따라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추진해왔다.
특히 두 지역이 해저터널을 통해 30분대로 오갈 수 있어 공동 생활권의 확대로 동서 통합을 선도하고, 남해안 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여수시와 남해군은 행정·경제·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우의를 증진해나가기로 약속했다.
또 지역특화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부문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남해군과 여수시는 오랜 세월 역사와 생활상을 공유해온 이웃사촌이다"면서 "오늘 소중한 자매의 연을 맺은 만큼 ‘행복한 동행 비상하는 남해군’과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가 힘을 모아 나간다면 빛나는 남해안의 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오늘은 여수시와 남해군이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는 뜻깊은 날이다. 가까워진 거리만큼 더 협력하고 힘을 모아 공동 번영을 이뤄나가자”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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