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마세라티가 선사하는 작지만 큰 한걸음 – 마세라티 그레칼레

입력 2022. 11.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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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그레칼레 리뷰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MC20을 통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마세라티가 새로운 차량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세라티의 새로운 차량은 르반떼와 함께 SUV 라인업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하며, 보다 젊은 소비자들에게 ‘마세라티의 감각’을 선사할 수 있는 존재로 다듬어졌다.

‘지중해의 강한 북동풍’을 의미하는 ‘그레칼레(Grecale)’라는 이름을 부여 받은 마세라티의 새로운 차량은 과연 차량일까?

마세라티 그레칼레 리뷰

마세라티의 감각을 품은 SUV

마세라티의 새로운 존재, 그레칼레는 앞서 공개되어 ‘퍼포먼스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는 르반떼의 동생과 같다. 4,846mm의 전장과 1,948mm의 전폭 그리고 1,670mm의 전고가 제시하는 체급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진다.

전면에는 마세라티의 감각을 절묘하게 드러낸다. 마세라티 특유의 프론트 그릴과 거대한 삼지창 엠블럼을 품었다. 여기에 르반떼 등에서도 보았던 명료한 바디킷이 전체적인 밸런스를 높인다.

마세라티 그레칼레 리뷰

여기에 헤드라이트와 보닛의 디자인을 새롭게 다듬으며 ‘르반떼와의 차이’를 보다 선명히 드러낸다. 이러한 모습으로 포르쉐의 SUV, 마칸과 유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측면에서는 마세라티 고유의 에어밴트 디테일과 깔끔하고, 곡선 중심의 차체를 엿볼 수 있다. SUV 고유의 지상고, 곡선의 루프 라인 및 C 필러의 마세라티 엠블럼 역시 잊지 않았다.

그레칼레에는 사양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의 휠이 마련된다. GT 사양에는 19인치 휠이, 모데나에는 20인치 휠이 적용된다. 더불어 후면 디자인은 마세라티 고유의 감성과 깔끔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만족감을 높인다.

마세라티 그레칼레 리뷰

퍼포먼스 사양으로 마련된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새로운 감각을 제시한다.

전면과 후면 모두 트로페오 사양을 위해 개발된 구성 요소가 더해져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인상을 드러낸다. 더불어 네 바퀴에도 전용의 21인치 휠이 더해져, 강력한 운동 성능을 예고한다.

마세라티 그레칼레 리뷰

시대의 흐름에 발을 맞추다

마세라티는 최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편을 골자로 한 포트폴리오의 개선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오늘의 주인공, 그레칼레에도 고스란히 반영된 모습이다.

실제 그레칼레의 실내 공간에는 깔끔하고, 우수한 균형감을 제시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대시보드 아래 더욱 깔끔하고 기능적인 공간이 자리한다. 특히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클러스터, 그리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이목을 끈다.

마세라티 그레칼레 리뷰

더욱 우수한 그래픽 품질은 물론이고 보다 우수한 기능 구성 및 UX를 제공한다. 더불어 공조 컨트롤 패널 역시 디스플레이 패널로 대체해, 더욱 직관적이고 기능적인 SUV의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누스 파베르 사운드 시스템을 더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그레칼레의 체격이 작지 않은 만큼 1열과 2열 공간 모두 만족스러운 거주성을 제시한다. 여기에 SUV에 걸맞은 다채로운 수납 공간, 그리고 만족스러운 적재 공간을 제공해 활용성을 높였다.

마세라티 그레칼레 리뷰

그레칼레 트포레오 사양은 기본적인 구성은 일반적인 그레칼레와 동일한 모습이지만 조금 더 드라이빙에 집중한 모습이다.

검은색이 중심이 되는 공간 안에는 트로페오만의 감각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스티치와 전용의 디테일 등을 더했다. 특히 시트는 강력한 성능, 대담한 움직임에 능숙히 대응할 수 있도록 스포츠 시트로 제작되어 만족감을 높인다.

마세라티 그레칼레 리뷰

다채로운 파워트레인

마세라티는 언제나 특별한 감각과 함께 강력한 성능, 우수한 사운드의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그레칼레 역시 다채로운 파워트레인을 마련, 우수한 퍼포먼스의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실제 GT, 모데나 그리고 트로페오로 구성된 트림을 통해 차별화된 파워트레인 패키지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마세라티 그레칼레 리뷰

기본이 되는 그레칼레 GT는 2.0L 엔진을 기반으로 삼고,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진 파워 유닛을 품었다. 이를 통해 300마력과 45.9kg.m의 준수한 성능, 그리고 멋스러운 사운드를 선사한다.

더불어 모데나 사양은 동일한 2.0L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지만 출력을 더욱 높여 330마력의 성능을 언제든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차량 전반의 움직임 역시 개선했다.

마세라티 그레칼레 리뷰

끝으로 그레칼레 트로페오에는 ‘네튜오’ 엔진의 마이너 체인지 사양이 적용된다. V6 3.0L 엔진은 537마력과 63.2kg.m의 토크를 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민첩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강력한 성능을 앞에서 정치 상태에서 단 3.8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고, 최고 속도 역시 285km/h에 이르러 ‘퍼포먼스 SUV’의 매력을 누릴 수 있다.

마세라티 그레칼레 리뷰

더불어 그레칼레는 컴포트와 GT, 스포츠의 드라이밍 모드 및 트로페오만을 위한 코르사 등의 드라이빙 모드를 마련했으며 최저 지상고를 최대 65mm까지 조절하는 에어서스펜션을 더했다.

마세라티 그레칼레 리뷰

이외에도 보다 쾌적한 주행을 위해 최신의 ADAS 시스템 및 각종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 등이 더해져 다채로운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마세라티는 그레칼레를 공개하며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 더불어 그레칼레의 전동화 모델, ‘그레칼레 폴고레’ 역시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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