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스마일센터 학술심포지엄 <범죄피해 트라우마와 외상 후 성장> 개최
범죄피해자 인권주간을 맞이하여 제7회 스마일센터 심포지엄 <범죄피해 트라우마와 외상 후 성장>이 2022년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개최되었다. 스마일센터 학술심포지엄은 대중들에게 범죄피해 트라우마의 심각성과 통합적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트라우마의 특성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었으며, 이번 학술심포지엄 주제는 <범죄피해 트라우마와 외상 후 성장>으로 <범죄피해와 외상 후 성장>과 <외상 후 성장, 성장 촉진요인과 방해요인>으로 나누어 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에 앞서 김태경 스마일센터 총괄지원단장은 “범죄피해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내려 애쓰는 피해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들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인사말을 하였다. 법무부 위은진 인권국장은 축사에서 “강력범죄 피해자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나아가 외상 후 성장에 이르게 되는 실례를 통해 범죄피해자가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해함으로써 스마일센터의 심리치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제7회 스마일센터 학술심포지엄의 개최를 축하하였다.
첫 번째 주제인 <범죄피해와 외상 후 성장> 강의는 대전스마일센터장 장은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 강의에서는 범죄피해가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살펴보고, 범죄피해로 인한 고통을 극복하고 회복을 넘어선 성장을 이루는 변화, 즉 외상 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에 관한 이론 소개와 더불어 스마일센터 치료사례들을 통해 관련 주제를 생생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또한 본인이 수행한 연구인 <범죄피해 외상 경험자의 심리적 어려움과 대처 과정에 관한 질적연구>를 통해 범죄피해 외상 경험자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처하며 끊임없이 긍정적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주제인 <외상 후 성장, 성장 촉진요인과 방해요인>은 스마일센터 총괄지원단장 및 서울서부스마일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태경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강의하였다. 그는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느끼고 지각하는 ‘동감’과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이해하되 중립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는 ‘공감’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동감의 가치와 위험성, 나아가 공감의 가치와 함께 공감했다는 착각이 불러오는 유해한 결과를 경고했다. 또한 오랜 범죄피해 트라우마 치료 경험을 토대로 범죄피해자의 회복과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요인-특히 심리적 경계 유지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회복을 방해하는 요인을 제시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전국 스마일센터 직원을 비롯하여 범죄피해자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병·의원, 상담센터, 대학, 정신건강 관련 기관, 군 관련 기관, 경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종사자들과 일반인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심포지엄에 한 참석자는 만족도 조사에서 “범죄피해자의 건강한 이웃이 되어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우면서도 가치 있는 일인지 깨달았다”라고 하였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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