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위원장에 김태기 전 단국대 교수

김미경 2022. 11. 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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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중앙노동위원장에 김태기(사진) 전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김태기 중앙노동위원장은 한국노동연구원을 거쳐 1996년부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낸 노동경제학자"라며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공익위원을 맡으면서 노사 분쟁 중재·조정을 담당했고,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으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는 등 노사관계 및 분쟁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고 인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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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기 신임 중앙노동위원장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중앙노동위원장에 김태기(사진) 전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김태기 중앙노동위원장은 한국노동연구원을 거쳐 1996년부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낸 노동경제학자"라며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공익위원을 맡으면서 노사 분쟁 중재·조정을 담당했고,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으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는 등 노사관계 및 분쟁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고 인선 이유를 밝혔다. 대통령실은 "노사 분쟁 중재·조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사관계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토대로 노동관계에서 발생하는 노사 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판정해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중앙노동위는 노·사·공익 3자로 구성된 준사법적 성격을 지닌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중앙노동위원장은 3년 임기다.김미경기자 the13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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