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2골 가나 쿠두스, 몸값 쑥…"레알 마드리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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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을 상대로 두 골을 넣은 가나 대표팀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의 몸값이 뛰어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부터 가나 대표팀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 중인 쿠두스는 어제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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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을 상대로 두 골을 넣은 가나 대표팀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의 몸값이 뛰어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들은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 구단들이 쿠두스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는 젊은 선수들을 주시하고 있다"며 "레알 마드리드 스카우트 팀장이 주목하는 선수는 쿠두스이며, 이미 보고서가 올라간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쿠두스는 지난여름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의 영입 레이더에 잡혔으며, 최근 리버풀도 영입전에 뛰어드는 분위기"라고 보도했습니다.
가나에서 태어난 쿠두스는 자국 리그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뒤 덴마크 리그를 거쳐 지난 2020년 네덜란드 아약스로 이적했습니다.
2019년부터 가나 대표팀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 중인 쿠두스는 어제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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