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리·춤·음악으로 마무리"…국립극장, '3색' 연말 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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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은 연말 기획공연 '세 가지 선물'을 12월20일부터 31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립극장 3개 전속단체인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이틀씩 펼치는 무대다.
국립창극단은 창극 콘서트 '연작'(連作)을, 국립무용단은 전통춤 모음 공연 '수작'(秀作)을,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송년 음악회 '명작'(名作)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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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국립극장은 연말 기획공연 '세 가지 선물'을 12월20일부터 31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립극장 3개 전속단체인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이틀씩 펼치는 무대다.
국립창극단은 창극 콘서트 '연작'(連作)을, 국립무용단은 전통춤 모음 공연 '수작'(秀作)을,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송년 음악회 '명작'(名作)을 선보인다.
20~21일 이어지는 '연작'은 국립창극단 대표 레퍼토리인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트로이의 여인들', '패왕별희', '나무, 물고기, 달', '귀토', '리어' 등에서 뽑은 33곡을 창극단원들이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국악기와 서양 악기로 구성한 39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24~25일 열리는 '수작'은 '아름다운 순환'을 주제로 계절의 변화를 무용으로 담은 공연이다. 부채춤, 소고춤, 장구춤, 선비춤 등 총 9개 춤을 엮어 선보인다.
30~31일 만날 수 있는 '명작'에서는 따뜻한 봄기운을 담아낸 홍민웅의 '화류동풍', 최지혜 작곡가의 '메나리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감정의 집', 거센 풍랑을 이기고 항해하는 모습을 그린 박범훈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 등이 연주된다.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국악관현악단과 협연해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대표곡 '망각'(Oblivion) 등을 들려주고, 신용재·HYNN 등 대중가요 가수들과 꾸미는 무대도 마련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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