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서남부권 축산 악취 잡는다

강인 2022. 11. 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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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서남부권 악취 저감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서남부권 축산악취 민원 발원지를 파악하기 위해 '익산 서남부권 악취 영향조사 용역'을 진행한 결과 김제시 용지면 축산단지에서 악취가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서남부권 악취 발원지가 김제시 용지면 축산시설로 밝혀짐에 따라 김제시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악취 저감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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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서남부권 악취 저감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서남부권 축산악취 민원 발원지를 파악하기 위해 ‘익산 서남부권 악취 영향조사 용역’을 진행한 결과 김제시 용지면 축산단지에서 악취가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송학동, 모현동, 동산동 등 익산 서남부권 주거지역과 김제시 용지면 축산단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역을 추진한 원광대 산학협력단은 패시브 샘플러(악취 시료 포집기)로 김제와 익산지역 각각 5개 지점을 설정해 120개 시료를 분석해 김제 용지면에서 익산까지 암모니아 농도 추이를 분석했다.

익산시는 서남부권 악취 발원지가 김제시 용지면 축산시설로 밝혀짐에 따라 김제시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악취 저감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악취저감 행정을 마무리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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