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호로비츠 콩쿠르 키이우, 내년 4월 제네바서 개최

이환주 2022. 11. 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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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콩쿠르가 내년 4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국제콩쿠르세계연맹(WFIMC)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콩쿠르를 중단해야 하는 위기를 맞았으나 호로비츠 콩쿠르를 지지하고 음악을 통해 모두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시도로 2023년 호르비츠 콩쿠르를 WIFMC 본진인 제네바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WFIMC는 제네바시와 주정부, 키이우시, 우크라이나 문화정보정책부, 비어뮤직펀드,루체른아트멘토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번 콩쿠르를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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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 울리는 피아노 선율..반 클라이번 콩쿠르 등도 지원
[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호로비츠 콩쿠르 키이우, 내년 4월 제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콩쿠르가 내년 4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국제콩쿠르세계연맹(WFIMC)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콩쿠르를 중단해야 하는 위기를 맞았으나 호로비츠 콩쿠르를 지지하고 음악을 통해 모두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시도로 2023년 호르비츠 콩쿠르를 WIFMC 본진인 제네바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콩쿠르의 공식 명칭은 '호로비츠 콩쿠르 키이우-제네바'로 2023년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키이우는 우크라이나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

WFIMC의 사명은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적 수월성, 진정성, 공정과 평등을 구현하는 것이다. WFIMC는 이러한 사회적 문화적 책임을 실제로 행하여 모범을 보여주지 않는한 무의미하다고 믿고, 이번 콩쿠르를 제네바에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젊은이들의 공통된 가치와 이해가 더 나은 미래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이번 콩쿠르를 위해 9명의 저명한 국제 음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구성됐다. 우크라이나 지휘자인 키릴 카라비츠가 심사 위원장을 맡는다.

WFIMC는 제네바시와 주정부, 키이우시, 우크라이나 문화정보정책부, 비어뮤직펀드,루체른아트멘토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번 콩쿠르를시행한다.

이번 콩쿠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제네바 콩쿠르, 페로추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반 클라이번 콩쿠르 등이 협력할 예정이다.

콩쿠르 지원 마감은 2021년 1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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