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통합자산 운용능력 숙달'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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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보병사단은 후반기 마지막 대규모 훈련인 지·해·공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완벽한 해안경계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해안 여단의 해상침투대비 작전계획 검증과 해안으로 침투하는 적을 격멸하기 위한 해·공군과의 협조체계 및 운용능력 함양, 합동 화력운용 행동화 숙달을 목표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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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육군 50보병사단은 후반기 마지막 대규모 훈련인 지·해·공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완벽한 해안경계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해안 여단의 해상침투대비 작전계획 검증과 해안으로 침투하는 적을 격멸하기 위한 해·공군과의 협조체계 및 운용능력 함양, 합동 화력운용 행동화 숙달을 목표로 실시됐다.
육군 항공인 수리온 KUH-1 헬기 1대, 해군 고속정(PKM) 1정, 공군 전투기 KF-16 2대와 울진·포항 해경의 해경정 2정 등은 기상으로 인해 실제 출동이 아닌 절차식 훈련으로 대체했다.
해안감시 레이더 운용병이 월포 동방에서 접근하는 미상물체 식별부터 시작된 훈련은 ▲해·공군, 해경 합동전력 투입 요청 ▲출동한 해군 고속정·공군 전력이 적 잠수정 저지 ▲박격포와 공군의 조명 지원을 받아 개인화기를 통합한 화력운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50사단은 훈련 전·후 화진훈련장과 해수욕장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들과 파도에 밀려온 부유물, 폐기물을 정리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유형옥 화랑여단장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 가운데 더욱 신속한 작전수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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