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통합자산 운용능력 숙달' 합동훈련 실시

김정화 기자 2022. 11. 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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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보병사단은 후반기 마지막 대규모 훈련인 지·해·공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완벽한 해안경계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해안 여단의 해상침투대비 작전계획 검증과 해안으로 침투하는 적을 격멸하기 위한 해·공군과의 협조체계 및 운용능력 함양, 합동 화력운용 행동화 숙달을 목표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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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육군 50보병사단은 후반기 마지막 대규모 훈련인 지·해·공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육군 제50보병사단 제공) 2022.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육군 50보병사단은 후반기 마지막 대규모 훈련인 지·해·공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완벽한 해안경계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해안 여단의 해상침투대비 작전계획 검증과 해안으로 침투하는 적을 격멸하기 위한 해·공군과의 협조체계 및 운용능력 함양, 합동 화력운용 행동화 숙달을 목표로 실시됐다.

육군 항공인 수리온 KUH-1 헬기 1대, 해군 고속정(PKM) 1정, 공군 전투기 KF-16 2대와 울진·포항 해경의 해경정 2정 등은 기상으로 인해 실제 출동이 아닌 절차식 훈련으로 대체했다.

해안감시 레이더 운용병이 월포 동방에서 접근하는 미상물체 식별부터 시작된 훈련은 ▲해·공군, 해경 합동전력 투입 요청 ▲출동한 해군 고속정·공군 전력이 적 잠수정 저지 ▲박격포와 공군의 조명 지원을 받아 개인화기를 통합한 화력운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뉴시스] 육군 제50보병사단은 훈련 전·후 화진훈련장과 해수욕장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들과 파도에 밀려온 부유물, 폐기물을 정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 육군 제50보병사단 제공) 2022.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50사단은 훈련 전·후 화진훈련장과 해수욕장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들과 파도에 밀려온 부유물, 폐기물을 정리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유형옥 화랑여단장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 가운데 더욱 신속한 작전수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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