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시,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 운영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적정성을 감독하기 위해 행정조사에 착수한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관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적정성을 감독하기 위해 행정조사에 착수한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관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담당 공무원과 변호사,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와 한국부동산원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수행한다.
2003년 추진위가 설립된 이후 첫 조사로, 추진위가 장기수선충당금 등 공금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단지 지하를 관통하는 것에 대한 반대 집회와 시위에 사용한다는 등의 위법한 업무추진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3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국가사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확산시키며 방해하고 선동하는 행동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해선 행정조사권을 비롯해 국토부가 행사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마아파트'는 19179년 준공된 4424가구 규모의 단지다. 2010년 안전 진단을 통과하고 19년 만인 올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심의를 통과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1월 비수기에 매출 폭발했다"…월드컵 특수에 '즐거운 비명' [한경제의 신선한 경제]
- '로드 탁송'에 일당 15만원…기아차 광주공장 연일 수백명 동원
- 한국도 안하는데…태권도 정규수업 도입한 나라
- 월드컵 한 달 전부터 주가 오르더니…가나전 패배에 결국
- 국민 5명 중 1명이 앓는다는데…"혹시 나도?"
- 이승기, '대여금' VS '투자금' 47억원 공방...법적 쟁점과 세금[TEN피플]
- 재시, 다이아수저의 삶…아빠 이동국 찬스 제대로 쓰네
- 친한파 'AV배우' 오구라 유나 내한...K-POP 가수 데뷔하나?
- 이국주, 전 남친 중 '모델' 누구?...송해나 증언까지 ('옥문아')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