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촌 일손 부족' 몽골 근로자 도입으로 해소

한송학 기자 2022. 11. 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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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몽골 근로자 218명을 도입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90일 또는 150일 내 단기간 합법적으로 농어업인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협약에 따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국가와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촌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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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과 218명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하동군청 전경(하동군 제공).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이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몽골 근로자 218명을 도입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몽골 지방정부인 샤마르솜, 어르헝솜, 비게르솜, 척트솜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농촌일손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현실을 감안해 지난 9월부터 농업혁신TF팀을 구성해 베트남,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90일 또는 150일 내 단기간 합법적으로 농어업인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다.

앞서 군은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18명 도입 계획서를 법무부에 제출했으며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은 인력은 근로계약서 작성 후 2023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협약에 따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국가와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촌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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