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흥덕경찰·교통공단,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 캠페인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가운데)이 29일 청주고등학교에서 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학생자치회 관계자들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2022.11.29.kip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9일 청주고등학교에서 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학생자치회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도교육청은 ‘면허 따고, 헬멧 쓰고, 나 혼자 탄다’라는 슬로건으로 전동킥보드 인식도 제고 설문, 안전캠페인, 안전교육, 홍보 강화 등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육청, 유관기관 직원 30여 명은 어깨띠를 두르고 전동킥보드 면허 취득, 보호장구 착용, 2인 이상 탑승 금지 등 법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청주고 한 학생은 "전동킥보드를 제대로 알고 운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면서 "전동킥보드 운행 법규와 안전 수칙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사용법을 인지해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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