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울경 의원 "부울경 특별연합 폐지는 국가균형발전 위기"

이동민 기자 2022. 11. 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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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소속 국회의원 일동이 2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울경 특별연합 폐지 규탄 및 정상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부울경 특별연합의 폐지는 부울경발 국가균형발전의 위기"라며 "국토균형발전은 국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로 무책임한 국민의힘 시·도지사들의 과시욕과 정책 뒤집기로 무너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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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9일 부울경 특별연합 폐지 규탄 기자회견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오른쪽 끝)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울경 특별연합 폐지 규탄 및 정상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박재호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소속 국회의원 일동이 2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울경 특별연합 폐지 규탄 및 정상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부울경 소속 전재수(부산 북강서갑), 박재호(부산 남구을),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 김정호(경남 김해을), 민홍철(경남 김해갑), 김두관(경남 양산을) 등이 순서대로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날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부울경 특별연합의 폐지는 부울경발 국가균형발전의 위기"라며 "국토균형발전은 국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로 무책임한 국민의힘 시·도지사들의 과시욕과 정책 뒤집기로 무너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또"법적 효력도 없는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 절차는 즉각 중단돼야 하며, 부울경과 11개 정부부처가 합의한 35조 규모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 부울경특별연합의 정상추진과 함께, 충청권 특별연합 등 다양한 형태의 메가시티가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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