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이 BMW에 공급한 ‘초광대역 車 디지털 솔루션’ 혁신상 수상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2. 11. 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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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BMW에 공급한 ‘초광대역 車 디지털 솔루션’ 혁신상 수상 [사진제공=콘티넨탈코리아]
콘티넨탈이 BMW그룹에 공급한 차량용 초광대역 디지털 솔루션이 혁신상을 탔다.

콘티넨탈은 29일 자사가 개발한 초광대역 디지털 차량 액세스 솔루션 ‘CoSmA UWB(Ultra-wideband)’가 BMW그룹이 주관한 ‘BMW 공급업체 혁신상’ 디지털화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콘티넨탈과 BMW가 협업 개발한 해당 솔루션은 BMW iX에 최초로 양산 적용됐다.

CoSmA UWB는 초광대역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차량 액세스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BMW iX에 탑재된 콘티넨탈의 CoSmA 송수신기는 차량 탑승 전부터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운전자는 CoSmA UWB를 통해 핸즈프리 상태로 자동차에 접근해 자동으로 차량 잠금을 해제할 수 있으며, 디지털 키를 여러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또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차량 절도범이 키의 신호를 가로채는 것을 방지하는 등 보안성도 강화했다.

장 프랑수아 타라비아 콘티넨탈 아키텍처·네트워킹 사업부 총괄은 “CoSmA 송수신기는 최신 기술과 편의성, 보안성을 결합해 디지털화 차량 액세스가 가능하다”며 “이번 수상으로 콘티넨탈은 디지털 액세스 솔루션 개발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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