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삼바축구…브라질 16강 이끈 카세미루 [카타르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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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승후보'는 브라질을 지칭한다.
4년 주기의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가장 먼저 떠올리는 국가가 바로 브라질이다.
4년 전 러시아대회에서는 8강에서 짐을 쌌지만 그래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은 강력한 우승 후보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스위스와 대회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38분에 나온 카세미루(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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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도 마찬가지다. 4년 전 러시아대회에서는 8강에서 짐을 쌌지만 그래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은 강력한 우승 후보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를 비롯해 쟁쟁한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하다.
예상대로 브라질이 조별리그를 가뿐하게 통과했다. 네이마르가 발목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스위스를 물리치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스위스와 대회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38분에 나온 카세미루(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브라질은 다음달 3일 카메룬과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16강을 확정한 나라는 브라질을 포함해 프랑스(D조), 포르투갈(H조) 등 3개국으로 늘었다.
이날 브라질은 의외로 고전했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커 보였다. 스위스가 작심하고 수비 작전을 펼치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브라질은 후반 시작과 함께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를 빼고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를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줬다. 그래도 답답한 흐름은 계속됐다. 후반 18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의 골이 터지자 환호성을 질렀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결승골의 사나이’ 카세미루에 대해 네이마르는 트위터를 통해 “카세미루는 오랫동안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였다”며 자랑했고, 치치 브라질대표팀 감독도 “중앙 미드필더이면서 특히 후방에서 지원하는 역할이 큰 선수”라며 카세미루의 다재다능함을 칭찬했다.
카세미루는 피지컬이 뛰어나고 킥이 좋으며, 저돌적인 수비가 특징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 8강에서 벨기에에 패할 당시 멤버였던 카세미루는 “이제 4년이 지났고, 올해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왔다. 우리는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다. 올해가 2018년보다 옵션이 더 많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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