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말다툼 중 지인 아들 숨지게 한 40대 검거

김용민 2022. 11. 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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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는 지인과 그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4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전 9시 30분께 달성군에 있는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B씨의 집에서 B씨와 말다툼 하던 중 B씨와 아들 C군(8)에게 흉기를 휘둘러 C군을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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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달성경찰서는 지인과 그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4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전 9시 30분께 달성군에 있는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B씨의 집에서 B씨와 말다툼 하던 중 B씨와 아들 C군(8)에게 흉기를 휘둘러 C군을 숨지게 한 혐의다.

아들과 함께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후 음독하는 등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으나 여의치 못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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