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가정용 난방유 50% 올라…취약계층 삶 걱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시대'에 대응한 도 차원의 지역경제 대응 노력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9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파장이 크고 특히 겨울철 취약계층의 삶이 걱정된다"며 "가정용 난방유가 50% 이상 올랐다. 농어업용 면세유도 가격이 올라 지원했지만 부족한 만큼 도민 어려움이 무엇인지 전반적으로 점검해 종합대책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속적인 가뭄대책 추진도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시대'에 대응한 도 차원의 지역경제 대응 노력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9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파장이 크고 특히 겨울철 취약계층의 삶이 걱정된다"며 "가정용 난방유가 50% 이상 올랐다. 농어업용 면세유도 가격이 올라 지원했지만 부족한 만큼 도민 어려움이 무엇인지 전반적으로 점검해 종합대책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속적인 가뭄대책 추진도 당부했다. 그는 "가뭄이 극심한 가운데 부족하긴 하지만 단비가 내려 밭작물 해갈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됐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농업용수 부족과 식수난은 계속될 것이므로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아예 없애버리고 가뭄대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해서는 원인을 현장에서 면밀히 분석, 확실한 대책을 세워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철새 등이 가금농장에 묻혀 오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보다 구체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현장을 철저히 살펴 어디서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정확히 판단, 농가 중심의 방역을 강화하는 등 강력하고 확실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족한 산단 문제와 관련해선 "전남에 투자하려고 하는 여러 부분이 있는데 관련 산단과 잘 연결이 안 되거나 부족한 경향이 있다"며 "서남권 해상풍력산업이나 기업도시 RE100처럼 각 산업에 맞춤형 산단을 공급하기 위해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거기에 맞는 산단이 건설되도록 관련 실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일본서 3년, 혼자였다"
- '월1억 수입' 국숫집 여사장 실종…혈흔 발견되자, 용의자 "관계하다 코피"
- '뺑소니 혐의' 김호중, 창원 공연서 "진실은 밝혀질 것…죄와 상처 내가 받겠다"
- 하림 "5·18때 군인들에 맞아 돌아가신 삼촌…가족의 긴 수난사"
- "밥 준 내 잘못, 사과 연락도 없다"…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 '울컥'
- 이세영, 하와이서 과감해진 사극 여신? 가슴골 노출 파격 휴양지룩 [N샷]
- '이상해 며느리' 김윤지, 임신 32주차 만삭에 브라톱+레깅스…폭풍 운동 [N샷]
- "포토 바이 상순"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12년차에도 신혼 같은 다정함 [N샷]
- 뉴진스 5인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민희진에 힘 실었나
- 카리나, 은빛 보디슈트 고혹적 자태…아찔 골반 노출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