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1산단 휴·폐업공장에 중소기업 연구개발 공간 조성

이병찬 기자 2022. 11. 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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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제조업 기반이 있던 충북 충주시 제1 산업단지 내 휴·폐업공장 터에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 공간이 조성된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단지공단의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에서 충주 제1 산단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와 충주시는 2024년 9월까지 국비 70억 원과 도비 10억2000만 원, 충주시비 23억8000만 원 등 104억 원을 들여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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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충북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전통적 제조업 기반이 있던 충북 충주시 제1 산업단지 내 휴·폐업공장 터에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 공간이 조성된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단지공단의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에서 충주 제1 산단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와 충주시는 2024년 9월까지 국비 70억 원과 도비 10억2000만 원, 충주시비 23억8000만 원 등 104억 원을 들여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부지 내 노후 시설을 전체 철거한 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산업과 소규모 제조업 지원을 위한 2000㎡ 규모의 사무 지원동과 1000㎡ 규모 공장동을 지을 계획이다.

기업 지원시설과 입주공간, 공유회의실, 메이커스페이스(전문장비를 갖춘 공동 작업 공간), 편의시설과 휴게공간도 갖춰진다.

특히 충북 북부권역의 신사업 발굴 지원 컨트롤 타워인 북부권 혁신지원센터도 이곳에 입주하기로 했다.

도 안창복 신성장산업국장은 "내달 협약을 거쳐 사업추진에 나설 예정"이라며 "임대료 문제 등으로 적절한 공간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영세 기업에 연구개발 공간을 제공하면서 충북 북부권 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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