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WWF와 여의도 샛강 생태 공원서 ‘ECO 캠페인’ 실시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2. 11. 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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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YIDO)는 글로벌 비영리 국제 자연보전 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과 여의도 샛강 생태 공원에서 생물다양성 교육 및 생태계 보전 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환경 봉사활동은 이도의 ‘ECO 캠페인’ 일환이다.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도 임직원과 세계자연기금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도 임직원들은 여의도 샛강 생태 공원 제방 근처에 있는 어린 버드나무를 캐서 화분에 옮겨 심었다. 어린 버드나무는 화분에서 2년 정도 키워진 뒤 여의도 샛강 공원 내 필요한 곳으로 옮겨 심어진다. 공원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활용된다.

여름철 태풍으로 샛강 내 쓰러진 나무나 버려지는 잔가지를 모으고 활용해 곤충과 새 등의 겨울철 서식지로 활용되는 비오톱도 만들었다. 비오톱 만들기 활동은 버려지는 나무의 소각을 줄여 환경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산업폐기물처리업체 이도는 청정지역인 제주를 포함해 대한민국 중서남부에 폐기물 중간수집-재활용-소각-매립으로 이어지는 폐기물 처리 가치사슬을 구축했다. 총 8개 환경 부문 사업장 운영을 통해 연간 약 340만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설혼합폐기물 중 가연성 회수 및 자원화 기술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세계자연기금과 국제환경 보전 기관 W재단에 기금 기부, 의성 쓰레기 산 처리 문제 동참, 텀블러와 머그잔 나눠쓰기 캠페인 활동 등 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시행했다.

최정훈 이도 대표는 “이도는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우리 주변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과 사업 운영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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