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 플레이 순항 중"

2023년 1분기까지 P&E 게임 100종 서비스 계획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가 순항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위믹스 플레이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지향한다. 게임에서 번 자산을 게임에 재투자하는 Play & Earn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위믹스 플레이에서 암호화폐로 게임 관련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NFT를 거래할 수 있다.

위메이드 측은 위믹스 플레이가 P&E 온보딩 게임의 개수와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의 투명성, 그리고 서비스 커버리지 등의 경쟁력을 중심으로 세계 1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중이라고 설명했다.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드된 게임은 현재 총 21개다. 글로벌 P&E 게임 시장의 포문을 연 '미르4'를 비롯해 SNG '에브리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 등 MMORPG부터 캐주얼, FPS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달에는 '아너 오브 에어'를 정식 출시했으며,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이끌어갈 '미르M'을 필두로 '애니팡' 시리즈 등 P&E 게임을 지속 선보여 내년 1분기까지 100개 게임을 온보딩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온보드된 게임들의 동시접속자 수는 물론, 게임별 토큰의 가격과 등락을 실시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자들은 위믹스 코인을 통해 위믹스 생태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생태계의 가치가 게임 플레이로 다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는 것만으로 광범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영위할 수 있는 P&E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위믹스3.0(WEMIX3.0) 메인넷 기반으로 혁신하는 등 진일보한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암호화폐의 쓸모에 게임이 답을 줄 것이고, 암호화폐는 게임에서 꽃을 피울 것"이라며, "한국 게임 산업의 역량과 블록체인 기술력을 결합시킨 위믹스는 질적 양적으로 세계 1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를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djjang88@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