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2월 한달간’ 온누리상품권 10% 할인…5000억원 규모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2. 11. 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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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경북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있다.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일부터 한 달 동안만 온누리상품권을 특별 할인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달 16~25일 열리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과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류(종이)·카드·온라인 모바일 상품권 모두 동일하게 10% 할인율이 적용되며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각각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류상품권도 특별 할인판매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로 내수활성화와 나눔 실천이라는 행사 정신을 살리고 높은 물가로 힘든 국민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규모는 총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예산과 상품권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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