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수혜 대상 2배 확대

강병서 기자 2022. 11. 29.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내년도 장학금 수혜 대상을 종전보다 2배 늘리고, 다문화·다자녀 가정도 장학생으로 선발하기로 의결했다.

청도군장학회는 이날 저출산 가속화 등으로 청도의 학생 수가 감소 추세인 점을 감안, 장학금 혜택 대상을 확대하기로 장학회 정관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 *재판매 및 DB 금지

[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내년도 장학금 수혜 대상을 종전보다 2배 늘리고, 다문화·다자녀 가정도 장학생으로 선발하기로 의결했다.

청도군장학회는 이날 저출산 가속화 등으로 청도의 학생 수가 감소 추세인 점을 감안, 장학금 혜택 대상을 확대하기로 장학회 정관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 장학 분야의 수혜 대상이 종전 대비해 2배 늘어나고, 다문화·다자녀 가정도 장학생으로 선발된다.

또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의 방과후수업을 진행하는 인재양성원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청도군장학회는 현재 133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있고, 올해 장학생 155명에게 8230만 원을 지급했다.

군수 당연직으로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김하수 군수는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업무 협조로 학생들이 많은 지원과 혜택을 받도록 장학사업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