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중 '찾아가는 음악회' 문화예술 콘서트

조정호 기자 2022. 11. 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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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제중학교는 29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찾아가는 문화예술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첫날에는 '이야기가 있는 국악 공연'이 열렸다.

국악 놀이패 '흥나리'는 국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며 공연을 펼쳐 학생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전달했다.

오케스트라 지휘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이번 음악회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국악과 클래식 음악이 친숙하게 느껴졌다"며 "무대 위에서 지휘했던 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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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만나는 국악과 클래식의 세계

[부여]부여 백제중학교는 29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찾아가는 문화예술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첫날에는 '이야기가 있는 국악 공연'이 열렸다. 국악 놀이패 '흥나리'는 국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며 공연을 펼쳐 학생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전달했다. 또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리랑 장단 알아보기·사물놀이 참여 등 신명나는 국악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둘째 날에는 '라온챔버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렸다. 학생들에게 익숙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사운드 오브 뮤직 △라라랜드 등의 연주로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학생들은 전문 연주자의 지도로 직접 클래식 악기를 연주해 보고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는 경험을 해보기도 했다.

오케스트라 지휘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이번 음악회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국악과 클래식 음악이 친숙하게 느껴졌다"며 "무대 위에서 지휘했던 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존석 교장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값진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문화예술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여 백제중학교 찾아가는 음악회 둘째 날 공연 '라온챔버오케스트라' 연주의 한 장면 사진=부여 백제중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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