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빵’까지 나왔다…캐릭터는 인기를 타고, 10년 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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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나오나 했다. 드디어 원피스까지.'
포켓몬·디지몬·케로로에 이어 드디어 애니메이션 '원피스' 캐릭터도 10년 만에 다시 빵으로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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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루피의 땅콩샌드’ 등 4종…100종 스티커 수집
‘왜 안나오나 했다. 드디어 원피스까지….’
포켓몬·디지몬·케로로에 이어 드디어 애니메이션 ‘원피스’ 캐릭터도 10년 만에 다시 빵으로 부활했다.
홈플러스는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캐릭터를 테마로 만들어진 ‘원피스 빵’ 4종을 다음달 1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원피스 캐릭터 빵은 ‘p루피의 땅콩샌드’ ‘p조로의 딸기샌드’ ‘p상디의 꿀호떡’ ‘p쵸파의 딸기케익’ 등 4종으로 출시된다. 각 빵 속에는 해적단 캐릭터들의 역대 현상금이 적힌 수배 포스터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스티커 총 100종이 무작위로 1매씩 동봉된다.
원피스 빵은 2012년 국내에 출시됐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빵으로, 당시 출시 한 달 만에 500만개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는 제조사가 아닌 유통사인 홈플러스가 직접 ‘원피스’ 캐릭터 판권을 계약해 롯데제과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10년 만에 다시 출시했다.
주인공 ‘루피’가 해적왕이 되기 위한 모험을 하는 내용의 만화 ‘원피스’는 1997년 첫 연재 이후 100여권의 단행본을 발간하며 지속 연재 중이며, 애니메이션으로도 1999년 이후 현재까지 1030여회에 걸쳐 방영 중인 인기작이다.
강재린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과거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30~40대와 만화를 즐기는 10~20대를 중심으로 세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인지도와 팬층이 형성돼 있다”며 “특히 10년 전 원피스 빵을 기억하는 소비자의 추억을 소환해 ‘15억베리 현상금의 루피’ ‘전설의 해적왕 골드로저’ 등 다양한 캐릭터 현상수배 스티커를 수집하는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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