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 강화하는 이동환 시장…고양시, 12월까지 주민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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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주민과 소통을 확대한다.
29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지난 9월부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44개 동을 대상으로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주민의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최일선 행정기관인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숙원사업 등 현장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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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주민과 소통을 확대한다.
29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지난 9월부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44개 동을 대상으로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말 기준 27개 동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시는 두 달 동안 총 130건 주민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중 도로·교통·안전분야가 48건으로 전체 건의사항의 36.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주민들은 주차 등 교통 문제 개선, 도로 개설 등 도시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공공시설 확충에 대한 23건의 건의사항도 접수됐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고양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 선정과 관련해 시가 추진중인 도시개발사업의 실행계획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동환 시장은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부서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건의사항을 검토해달라”며 “최대한 많은 주민 건의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12월 중 나머지 17개 동을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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