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12월 한 달 6%→1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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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12월 한 달간 지역화폐(광주사랑카드) 구매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할인율) 지원 한도를 기존 6%에서 10%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 지역화폐 구매 인센티브 지원 예산 171억원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초부터 8월까지 적용한 10% 인센티브를 9월부터 6%로 낮춰 지역화폐를 판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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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광주시는 12월 한 달간 지역화폐(광주사랑카드) 구매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할인율) 지원 한도를 기존 6%에서 10%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10% 인센티브의 경우 현금 1만원을 내면 1만1천원이 충전된 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다.
월 구매 한도액은 기존 100만원을 유지한다.
광주시는 올해 지역화폐 구매 인센티브 지원 예산 171억원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초부터 8월까지 적용한 10% 인센티브를 9월부터 6%로 낮춰 지역화폐를 판매해왔다.
그러나 최근 추가 경정 예산으로 확보된 국·도비 지원 사업비 23억원이 교부됨에 따라 인센티브 지원 한도를 12월 한 달간 10%로 다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광주시는 내년에는 국비 지원 없이 도·시비 재원만으로 지역화폐 구매 인센티브 예산 170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추석과 설 명절이 포함된 2개월만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나머지 10개월은 6%를 지급할 계획이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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