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 5.34%...전월比 0.19%p↑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0월 기준 예금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한 달 전보다 0.19%포인트(p) 상승했다.
29일 한국은행은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발표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5.34%로 집계됐다.
특히 예금은행에 판매하는 5.0%~6.0%대 금리상품의 신규 가계대출 규모는 전체 대비 34.6%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조성진 기자)지난 10월 기준 예금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한 달 전보다 0.19%포인트(p) 상승했다.
29일 한국은행은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발표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5.34%로 집계됐다. 5.38%를 기록한 2012년 6월 이후 10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특히 예금은행에 판매하는 5.0%~6.0%대 금리상품의 신규 가계대출 규모는 전체 대비 34.6%를 차지했다. 이밖에 4.0%~4.5% 금리상품의 경우 전체 규모의 19.6%를, 4.5%~5%대의 금리상품 비중은 전체 대비 18.2%로 나타났다. 금리가 7% 이상되는 상품의 규모도 9.3%나 됐다.
지난달 가계대출 중 신규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9월 대비 0.6%p 오른 7.22%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신규주택담보대출금리는 4.82%를, 보증대출은 5.10%, 등으로 집계됐다. 예·적금담보대출 금리는 3.81%를 기록했다.
조성진 기자(csjjin2002@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은 "대외 불확실성, 내년 하반기 이후 완화될 것"
- 3분기 순대외금융자산, 직전분기比 5.63% 증가
- 한국은행, '국가 전략·정책 빅데이터' 구축 MOU
- AI, 개발자까지 삼키나…확 달라진 SW시장의 미래는
- LG 4개 계열사, '전기차 올림픽' EVS37 참가...미래 모빌리티 알린다
- "韓 팹리스, 스타 기업 배출 가시권…정부·대기업이 적극 도와야"
- "2027년 매출 1.1兆 목표"…목재상 동화기업 미래 먹거리된 '전해액'
- [유미's 픽] 삼성전자 물류 책임진 '이 기업'…1분기 실적 날아오를까
- 생성형AI 도입 가로막는 장벽, 해결 방법은
- 우리나라 디지털 자산 생태계 얼마나 갖춰져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