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국가고객만족도 국내 사립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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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하는 2022년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사립대 부문 3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이화여대는 총점 77점을 받아 성균관대와 한양대에 이어 고려대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화여대 재학생들은 특히 입학 후 실제 체감한 만족도와 품질 수준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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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화여자대학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하는 2022년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사립대 부문 3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이화여대는 총점 77점을 받아 성균관대와 한양대에 이어 고려대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순위는 2019년 3위, 2020년 2위, 2021년과 올해 3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만족도조사는 수도권 소재 15개 사립대를 대상으로 해당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4090명을 개별면접 조사해 얻은 결과다. 이화여대 재학생들은 특히 입학 후 실제 체감한 만족도와 품질 수준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가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교육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선제적인 준비를 통해 첨단 교육시스템과 환경을 제공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대는 고유의 온·오프라인 융합 교수학습모델인 'THE BEST'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융합수업에 적합한 새로운 유형의 첨단 강의 시설을 비롯해 학생들의 개별·그룹별 학습과 모임을 지원하는 유연학습공간, 도서관 시설 등 첨단 캠퍼스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교내 코로나19 상시 검사소인 ‘이화 세이프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학생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구성원의 건강을 위한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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