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서해안권 철도 중심지 되나?…미래 철도망 구축 나서

김재수 기자 2022. 11. 29.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가 장항선 복선전철과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등에 따른 철도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 철도망 구축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장항선 복선전철이 개통하고 2028년 서해선이 장항선과 연결되면 군산에서 수도권까지 1시간 10분대로 연결되게 되고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완성되는 2035년이면 군산은 서해안권 철도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며 "이 같은 철도환경 변화에 따른 도시발전전략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1억5000만원 들여 논리개발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전북 군산 대야~군산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8.6㎞의 군장산업단지 인입철도(군산시제공) 2022.11.29/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장항선 복선전철과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등에 따른 철도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 철도망 구축에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군장산단 인입철도와 익산~대야 복선전철이 지난 2020년 12월 개통됐으며 장항선 복선전철(2026년 개통예정), 경부 고속철도(KTX)와 서해선, 장항선 연결 등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야~새만금항까지 이어지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공사도 추진되는 등 철도환경 급변화가 예상된다.

시는 지난 10월 용역과제 사전심의에 이어 내년에 1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역발주와 과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미래 철도망 구축을 위한 논리개발과 타당성을 검토한 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장항선 복선전철이 개통하고 2028년 서해선이 장항선과 연결되면 군산에서 수도권까지 1시간 10분대로 연결되게 되고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완성되는 2035년이면 군산은 서해안권 철도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며 "이 같은 철도환경 변화에 따른 도시발전전략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