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서해안권 철도 중심지 되나?…미래 철도망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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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장항선 복선전철과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등에 따른 철도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 철도망 구축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장항선 복선전철이 개통하고 2028년 서해선이 장항선과 연결되면 군산에서 수도권까지 1시간 10분대로 연결되게 되고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완성되는 2035년이면 군산은 서해안권 철도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며 "이 같은 철도환경 변화에 따른 도시발전전략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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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장항선 복선전철과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등에 따른 철도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 철도망 구축에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군장산단 인입철도와 익산~대야 복선전철이 지난 2020년 12월 개통됐으며 장항선 복선전철(2026년 개통예정), 경부 고속철도(KTX)와 서해선, 장항선 연결 등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야~새만금항까지 이어지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공사도 추진되는 등 철도환경 급변화가 예상된다.
시는 지난 10월 용역과제 사전심의에 이어 내년에 1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역발주와 과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미래 철도망 구축을 위한 논리개발과 타당성을 검토한 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장항선 복선전철이 개통하고 2028년 서해선이 장항선과 연결되면 군산에서 수도권까지 1시간 10분대로 연결되게 되고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완성되는 2035년이면 군산은 서해안권 철도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며 "이 같은 철도환경 변화에 따른 도시발전전략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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