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 2월까지 한랭 질환 감시체계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는 한파에 따른 건강피해를 예방하고자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도는 14개 시·군 및 21개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한랭 질환자 사례를 실시간 감시한다.
지난해 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한랭 질환자는 14명으로, 이 가운데 13명이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한파에 따른 건강피해를 예방하고자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도는 14개 시·군 및 21개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한랭 질환자 사례를 실시간 감시한다.
지난해 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한랭 질환자는 14명으로, 이 가운데 13명이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다.
이정우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외출 시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며 "취약계층 맞춤형 한파 예방을 위해 시·군,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 연합뉴스
- 캐나다 최악 부녀자 연쇄살인마, 종신형 복역중 피습 사망 | 연합뉴스
-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 연합뉴스
- [OK!제보] "여자애라 머리 때려"…유명 고깃집 사장의 폭행과 협박 | 연합뉴스
-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삼아"(종합2보)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美 배우,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파경설' 제니퍼 로페즈, 북미 콘서트 전면 취소…"가족과 휴식" | 연합뉴스
- 84년간 연체된 코난 도일 소설 핀란드 도서관에 지각 반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