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 2월까지 한랭 질환 감시체계 운영

김동철 2022. 11. 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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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한파에 따른 건강피해를 예방하고자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도는 14개 시·군 및 21개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한랭 질환자 사례를 실시간 감시한다.

지난해 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한랭 질환자는 14명으로, 이 가운데 13명이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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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질환자 그래픽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한파에 따른 건강피해를 예방하고자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도는 14개 시·군 및 21개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한랭 질환자 사례를 실시간 감시한다.

지난해 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한랭 질환자는 14명으로, 이 가운데 13명이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다.

이정우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외출 시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며 "취약계층 맞춤형 한파 예방을 위해 시·군,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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