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녀2’ 이선빈 “술 못 마셔…텐션 높아 마신 줄 안다”(‘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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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빈이 실제로는 술을 못 마신다고 고백했다.
이선빈은 다음달 9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2'(이하 '술도녀2')에 출연한다.
실제로는 술을 못 마신다고 밝힌 이선빈은 "어렸을 때부터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너무 열심히 했고, 프리랜서 모델도 했고 인생에서 쉴 틈 없이 일을 해왔다"라며 "누군가에게 술을 잘 배울 시간도 없었고, 가족도 아무도 술을 안 마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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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스페셜 DJ로 가수 나비, 게스트로 배우 이선빈이 출연했다.
이선빈은 다음달 9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2’(이하 ‘술도녀2’)에 출연한다. ‘술꾼도시여자들1’에서 이선빈은 밤낮으로 엄청난 양의 술을 마시는 방송작가 안소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실제로는 술을 못 마신다고 밝힌 이선빈은 “어렸을 때부터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너무 열심히 했고, 프리랜서 모델도 했고 인생에서 쉴 틈 없이 일을 해왔다”라며 “누군가에게 술을 잘 배울 시간도 없었고, 가족도 아무도 술을 안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일을 했기 때문에 학생들 술 문화도 배운 적이 없다”라며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써서 못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선빈은 또 “술도 아직 쓰더라. 술 중에 과일향이 첨가된 맥주 같은 건 음료수 같아서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술을 안 마셔도 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이선빈은 “텐션이 높아서 다들 이미 술을 마신 줄 아신다”고 했다.
DJ 나비가 “술 취한 연기는 어떻게 잘하냐”고 질문하자 이선빈은 “술을 안 마셔서 관찰을 할 수 있다”라며 “사람이 술 취하는 과정, 어떻게 취해서 우는지 등을 많이 관찰해서 오히려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도녀2’는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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