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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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28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월 필리핀 2개 지자체와 양해각서(MOU)를 맺은 데 이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MOU 체결과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확대, 농촌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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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필리핀 지자체와 MOU,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도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28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월 필리핀 2개 지자체와 양해각서(MOU)를 맺은 데 이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전날 필리핀 계절근로자 29명이 첫 입국해 농가에 배정됐으며, 연말까지 30여 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가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첫 입국한 근로자들은 사전교육과 PCR 검사 등을 마치고 관내 농가에 곧바로 투입됐으며, 5개월 가량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 결혼이민자 친척 계절근로자도 30명이 입국해 농가 일손을 돕고 있으며, 연말까지 30여 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군은 특히, 지난 10월 합법적 외국인 근로자 고용으로 인한 농가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안정적인 농업인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MOU 체결과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확대, 농촌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 지자체인 나티비다드 시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두 지자체 간의 우호 협약과 근로자와의 만남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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