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자태그(RFID) 물품 관리 사립학교에도 도입

유효상 기자 2022. 11. 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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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내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공립학교에 이어 사립학교에도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 관리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29일 밝혔다.

올해 도내 모든 공립학교에는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 관리 방식이 전면 도입됐다.

김은정 재무과장은 "공·사립학교에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교육자산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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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내 83개 사립학교 시스템 구축에 7억3000여만원 소요
물품관리의 정확성·투명성 증대… 획기적 업무경감 기대

[홍성=뉴시스]충남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내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공립학교에 이어 사립학교에도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 관리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29일 밝혔다.

‘전자태그(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방식’은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태그에 물품 정보를 저장 해당 물품에 부착 후 판독기를 통해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기술이다. 수작업으로 진행됐던 기존의 재물조사에 비해 물품 관리의 정확성·업무처리의 신속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관리방식이다.

올해 도내 모든 공립학교에는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 관리 방식이 전면 도입됐다. 사립학교에는 도입되지 않아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학교 간 형평성이 저하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따라서 도내 83개 사립학교의 시스템 구축에 7억30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교육청은 관리방식 전환으로 사립학교 물품관리의 정확성과 투명성 증대는 물론, 공-사립학교 간 형평성을 확보하고, 획기적인 업무경감 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정 재무과장은 “공·사립학교에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교육자산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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