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꾸민 어린이 체험관…ACC 시범서비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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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ACC 메타버스 어린이체험관' 공식 서비스에 앞서 이를 미리 경험해보는 실증 행사를 어린이문화원에서 열었습니다.
광주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9명의 일일 어린이체험단이 참여해 시범 개발 중인 메타버스 어린이체험관을 직접 체험해보고, 어린이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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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샌드박스 플랫폼 기반 가상체험공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ACC 메타버스 어린이체험관' 공식 서비스에 앞서 이를 미리 경험해보는 실증 행사를 어린이문화원에서 열었습니다.
광주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9명의 일일 어린이체험단이 참여해 시범 개발 중인 메타버스 어린이체험관을 직접 체험해보고, 어린이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어린이체험단은 올해 어린이문화원 어린이창작실험실 교육과정을 수료한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했습니다.
'메타버스 어린이체험관'은 하늘에 떠 있는 공간 콘셉트로 인류의 첫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 필리핀 계단식 논, 중앙아시아 유르트 등의 체험 콘텐츠가 총 2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체험공간과 캐릭터들을 입체감 있고 정교하게 제작 및 연출하여 이용자가 마치 아시아를 여행하듯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오프라인 어린이체험관과 달리 시·공간적 제약 없이 누구나 편하게 체험 가능합니다.
ACC재단은 어린이체험단이 제안한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개선된 콘텐츠와 기능으로 내년에 '메타버스 어린이체험관'을 공식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또 메타버스 구축 과정에서 개발한 다양한 캐릭터 등을 활용하여 NFT(Non-Fungible Token) 기반 디지털 아트, 문화상품 등 다양한 사업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더 샌드박스(The Sandbox) 플랫폼에 구축된 가상체험공간으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2 메타버스 XR 융합콘텐츠 제작 실증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입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재단 사장은 "메타버스 어린이체험관을 통해 아시아 문화를 새롭게 체험하면서 문화전당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자원과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문화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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