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천당제약, 바이오시밀러 유럽 공급 확정 소식에 주가 '고공행진'

송은정 기자 2022. 11. 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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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이 해외 제약사와 5000만 유로(약 690억원)규모 유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 공급·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후 1시26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전일대비 29.88% 상승한 4만45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천당제약은 전날 해외 제약사와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SCD411)에 대한 제품 공급 및 독점판매권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은 5000만유로(약 69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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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천당제약
삼천당제약이 해외 제약사와 5000만 유로(약 690억원)규모 유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 공급·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후 1시26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전일대비 29.88% 상승한 4만45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천당제약은 전날 해외 제약사와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SCD411)에 대한 제품 공급 및 독점판매권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 직후 삼천당제약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계약금은 5000만유로(약 690억원)다. 향후 10년간 유럽 15개국에서 발생하는 순매출의 50%를 지급받는 조건이다. 본계약은 내년 2월에 체결될 예정이다.

아일리아는 독일 바이엘과 미국 리제네론이 공동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에 있는 황반에 문제가 생기는 퇴행성 눈 질환이다. 독서나 운전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세계적으로 노인 인구가 늘면서 황반변성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아일리아는 지난해 약 8조원어치가 팔려 전세계 약물 판매 순위 1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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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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