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강풍에 정박용 줄 풀린 선박 좌초…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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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7시 20분께 경남 거제시 일운면 한 방파제에 정박해 있던 19t급 양식장 관리 선박이 좌초됐다.
당시 선박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영해경은 선박 소유주가 전날 작업을 마치고 정박했으나, 기상 악화로 정박용 밧줄이 풀려 배가 좌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경 관계자는 "강풍 등이 기상악화가 예고될 경우 정박용 밧줄을 평소보다 더 단단히 묶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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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9일 오전 7시 20분께 경남 거제시 일운면 한 방파제에 정박해 있던 19t급 양식장 관리 선박이 좌초됐다.
당시 선박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영해경은 선박 소유주가 전날 작업을 마치고 정박했으나, 기상 악화로 정박용 밧줄이 풀려 배가 좌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지역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해경은 해양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 조처를 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강풍 등이 기상악화가 예고될 경우 정박용 밧줄을 평소보다 더 단단히 묶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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