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 중기 경기전망지수 1개월 만에 반등

노동균 2022. 11. 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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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울산지역 경기전망지수가 1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난 10월까지 2개월 연속 상승한 뒤 지난달 주춤했다가 다시 상승한 것으로 전년 동월대비로는 1.5p 하락한 수치다.

한편 2022년 11월 중소기업 경영실적은 79.5로 전월 대비 2.9p 상승, 전년 대비 1.6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은 전월 대비 1.9p 상승, 전년 대비 0.5p 하락한 81.4를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3.8p 상승, 전년 대비 2.8p 하락한 77.5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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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과 울산지역 경기전망지수가 1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난 10월까지 2개월 연속 상승한 뒤 지난달 주춤했다가 다시 상승한 것으로 전년 동월대비로는 1.5p 하락한 수치다.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가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34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1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81.4로 전월 대비 2.5p 상승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월 대비 7.0p, 전년 대비 1.0p 상승한 87.1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가구 제조(+25.0p), 기타 제품(+25.0p) 등이 전월 대비 상승했고 기타 운송장비(-14.3p), 목재 및 나무제품(-14.2p) 등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2.4p, 전년 대비 4.0p 하락한 75.4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23.3p)과 건축기술엔지니어링과학기술(+18.2p) 등이 전월 대비 상승했으며 스포츠 및 오락관련(-37.5p)과 사업지원서비스업(-28.5p) 등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전월 대비 14.7p, 전년 대비 25.6p 하락한 58.8를 기록했다. 서비스업의 경우 전월 대비 1.0p, 전년 대비 1.6p 하락한 77.3을 보였다.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은 원자재조달사정(+6.0p), 생산(+4.5p), 수출(+4.4p) 등은 상승했고 자금사정(-0.3p)은 하락했다.

한편 2022년 11월 중소기업 경영실적은 79.5로 전월 대비 2.9p 상승, 전년 대비 1.6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은 전월 대비 1.9p 상승, 전년 대비 0.5p 하락한 81.4를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3.8p 상승, 전년 대비 2.8p 하락한 77.5을 기록했다. 건설업은 전월 대비 14.7p 상승, 전년 대비 11.0p 하락해 76.5를, 서비스업은 전월 대비 2.6p 상승, 전년 대비 1.9p 하락한 77.6이었다.

이 기간 부산·울산 중소기업의 가장 큰 경영상 애로사항은 11개월 연속 인건비 상승(52.0%)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원자재 가격상승(46.8%), 내수부진(44.5%), 업체간 과당경쟁(35.5%) 순으로 나타났다.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실적 증가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감이 체감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라면서 “하지만 향후 경기상황은 기대와 우려가 혼재된 지속적 침체가 예상되므로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 등 중소기업의 경제적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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